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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조던의 부자연구소 글

MJSon 2019. 3. 31. 21:55

심지어 최첨단 미디어산업으로 꼽히는 게임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구글은 최근 게임을 PC로 내려받거나 CD나 칩을 사서 전용 게임기로 돌리는 형태가 아닌 인터넷 접속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스타디아`를 공개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로서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와 같은 비싼 가격의 게임 전용 콘솔이나 고사양 PC를 살 필요가 없게 된다.

게임이 저장된 클라우드상 서버가 자체적으로 고화질 그래픽을 사용자 디바이스로 전송하기 때문이다. 게임을 내려받거나 타이틀을 별도 구매할 필요도 없다. 모바일게임, PC게임, 콘솔게임 등 디바이스에 따라 구분됐던 게임 플랫폼의 경계도 허물어진다. PC·모바일·콘솔로 삼분화됐던 1600억달러 글로벌 게임 시장이 하나로 통합되는 셈이다. 구글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발표한 후 콘솔 회사인 소니·닌텐도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아마존은 스타디아를 발표 했는데 이젠 게임회사 콘솔도 멸망 수준으로 갈 것 같다.

아마도 넷플릭스 형태가 되지 않을까 보인다.

무슨 얘기냐?

넷플릭스는 모든 플랫폼에서 돌아가지 않는가?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다가 TV로 영화 보다가 다시 PC로 영화 보는 일 말이다.


이런 일이 게임에서도 벌어지는 것 아닌가?

왜냐하면 그냥 모니터에 띄워주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고사양의 게임을 자체 CPU로 설치해서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모든 것은 구글의 서버에서 돌리고 세계 각국은 그냥 멍청한 스마트폰 한대만 있으면 아니면 TV만 있고 인터넷만 되면 그냥 게임이 플레이 되는 것 말이다.

이러면 월정액제로도 엄청 유리하고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콘솔을 안 사더라도 게임이 돌아간다는 얘기가 된다.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3를 사고 싶어도 와이프, 애들 눈치 때문에 못 사는 사람이 있을 텐데 구글은 이러한 것을 한 방에 해결한다.



그런데 이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

바로 클라우드가 구축되어 있다는 전제다.

클라우드는 어디가 강한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등 알리바바는 제끼겠다.

공산당 클라우드를 세계인이 쓸리 없다.



앞으로 클라우드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고 이것은 시가총액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