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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ay
[스크랩]새 통계를 보기가 두려워지는 '고용 참사'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 1만 명이 줄어든 이후 최저치다. 증가폭이 5000명에 그쳐 커다란 충격을 줬던 7월보다도 더 악화된 것이다. 8월 실업자 수는 113만3000명으로 8월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때인 1999년(134만4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고용 참사’를 넘어 ‘고용 재난’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용 부진이 업황 등 경기적 요인 외에 인구·산업 등 구조적 요인과 정책적 요인의 중첩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던 지난달 당·정·청 회의에서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고용 악화는 다양한 요인이 어우러진 결과일 뿐, 최저..
독서/사설
2018. 9. 13.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