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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가기 Day-3 - 교수님한테 컨택하는 방법 본문
유학가기 Day-3 - 유학가기
보통 실험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연구를 하는 이공계 지원자들은 지원단계에서 해당 학교의 교수에게 개인적인 contact을 하는 게 필수적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인문계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교수를 미리 contact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admission에서 유리하며, research assistantship과 같은 financial support를 받을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적인 사고방식처럼, 미리 알아두면 applicant의 qualification에 관계없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원하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qualification을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contact할 교수를 찾는 방법은 보통
- 자신의 관심분야를 확인합니다.
- 관심분야가 있는 학교의 과를 확인합니다. (인터넷 or 학교 catalogue를 신청해서 받든)
- 그 과에 자신의 관심교수를 확인합니다.
contact은 website 상에 나와있는 교수의 주소로 email을 보내거나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한가하신 분들이 아니니 email을 보내고 바로 답장이 오지 않는다고 안달해서는 안됩니다.
편지를 보내는 것은 더 formal하고 격식 있는 방법으로 역시 주소는 website나 학교 책자에 나와있는 해당 학과의 해당 교수님에게 보내면 됩니다.
교수님께 메일을 쓸 때는 그 교수가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고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나 연구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포함시키며 발표한 논문이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쓰도록 합니다. 한국말로 발표한 논문이라도 창조적이고 훌륭한 논문이라 생각되면 발표한 학회 이름과 날짜와 함께 영어로 abstract를 만들어 보냅니다. 실험이라면 중요한 실험 결과를 함께 적도록 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이 상품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상품이 갖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는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우수 논문을 쓴 것을 인정 받아 좋은 학교에 admission 받은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